이로써 도 소방본부는 인명구조사 1급의 경우 상반기 3명, 하반기 5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출했고, 2급은 45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인원을 탄생시켰다.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할 수는 있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됐다.
자격평가는 구조대원으로써 기본자질을 평가하는 2급과 화학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 구조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남소방본부의 구조능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라는 점이 올해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를 통해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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