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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사전 누리집 화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던 고고학 용어와 최신 발굴자료 등이 웹 검색으로 문턱이 낮아졌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고고학사전'과 '고고학저널' 전체 콘텐츠에 대한 웹서비스를 28일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고학 사전·저널 서비스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cih.go.kr)에서 일부만 제공돼 왔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석기 시대편 등 총 8권으로 발간된 고고학사전은 웹서비스를 통해 전체 내용과 발간책자별(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 검색이 가능해졌고, 용어 설명 중 검색하려는 단어가 포함된 대상도 찾을 수 있게 됐다.
고고학저널은 한해 발굴된 주요 유적을 사진위주로 편집한 고고학 잡지로, 2006년부터 총 10권(기사 총375건)이 발간됐다. 발간연도별(책자별) 검색을 비롯해 시대·지역별 검색기능을 추가해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측은 "웹 검색과 더불어 사전과 저널 모두 PDF 파일과 전자책(e-book)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책자형태의 자료는 인터넷(portal.nrich.go.kr)과 모바일(m.nrich.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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