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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26일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신기자를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인 ‘겟 투 노우 코리아(Get to Know KOREA) 2016’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8일 KOTRA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시작된 동 행사는 주한 외국인투자가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 및 생활환경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김장 체험 및 사랑의 나눔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글렌 워커 레이티온 인터내셔널 코리아 사장, 롭 피기 보잉코리아 전무 등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및 외신기자 가족 등 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김치박물관 관람을 통해 김치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 봤다.
오전 체험행사에 이어 개최된 ‘KOTRA-외투기업 합동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외국인 투자가와 KOTRA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아 종로구 관내 저소득계층 12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사랑을 담은 개인 후원금 및 각 기업별 특색 있는 선물과 음식 등의 기부물품도 함께 전했다.
김용국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 못지않게 생활환경이 투자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앞으로도 문화체험 행사를 통한 매력적인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겠다”면서 “더불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대국민 친화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 사회공헌활동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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