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삼표그룹이 11년 만에 계열사 ‘삼표이앤씨’의 사명을 바꾼다.
28일 삼표는 다음달 1일 철도궤도 건설 사업을 하는 계열사 삼표이앤씨의 사명을 ‘삼표레일웨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표이앤씨는 1980년 철도·지하철 등에 사용되는 궤도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삼표궤도’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분사했으며, 이후 2005년 삼표이앤씨로 사명을 바꿨다.
현재 삼표 지분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81.9%, 장남인 정대현 동양시멘트 부사장이 14.0%를 보유하고 있다. 삼표가 삼표피앤씨의 지분을 65%, 정대현 부사장이 나머지 35%를 갖고 있다. 삼표피앤씨는 삼표이앤씨 지분 100%를 들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 9월부터 삼표이앤씨와 삼표피앤씨, 삼표산업 등 3개 계열사의 IPO를 추진하기 위해 투자증권사 등과 접촉해왔다.
삼표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이름이 서로 비슷하다고 해 본업을 알기 쉽게 회사명을 변경한 것”이라며 “IPO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8일 삼표는 다음달 1일 철도궤도 건설 사업을 하는 계열사 삼표이앤씨의 사명을 ‘삼표레일웨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표이앤씨는 1980년 철도·지하철 등에 사용되는 궤도 건설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삼표궤도’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분사했으며, 이후 2005년 삼표이앤씨로 사명을 바꿨다.
현재 삼표 지분은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81.9%, 장남인 정대현 동양시멘트 부사장이 14.0%를 보유하고 있다. 삼표가 삼표피앤씨의 지분을 65%, 정대현 부사장이 나머지 35%를 갖고 있다. 삼표피앤씨는 삼표이앤씨 지분 100%를 들고 있다.
삼표 관계자는 “계열사들의 이름이 서로 비슷하다고 해 본업을 알기 쉽게 회사명을 변경한 것”이라며 “IPO를 위해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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