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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4일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윗줄 왼쪽 세 번째)이 직원들과 회식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금호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금호건설은 서재환 사장이 지난 24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속칭 '번개팅'이라 불리는 갑작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3시간가량 실시된 회식은 주로 젊은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현재 고민과 인생 선배의 경험담을 묻는 질문들이 오갔다고 금호건설 측은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내년에도 CEO가 직접 회사 방향과 운영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할 것"이라며 "전 임직원 간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젊은 기업'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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