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윤수현-남진-인순이, 중국 연변TV '2017 음력설문예야회' 서울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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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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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프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트로트 가수 남진, 인순이, 박현빈, 윤수현 등이 중국 연변 TV가 개최하는 '2017 음력설문예야회' 서울편에 출연한다.

28일 중국 연변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에서는 2017년 1월 15일 음력설을 맞이해 70여만 재한중국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서울에 연변 TV '2017 음력설문예야회'분회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2017 음력설문예야회' 서울 분회장은 내년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KBS홀에서 한석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한국 정상급 트로트 가수 남진, 인순이, 박현빈, 윤수현 등을 비롯해 중국 북경과 연변 가무단에서 온 40여명의 연예인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날 출연하는 남진, 윤수현 등은 양국의 교류를 위해 합연은 물론 음악, 무용, 소품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연변 TV 관계자에 따르면 '음력설문예야회' 분회장은 고향을 떠나 먼 이국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근로자들에게 고향의 숨결을 전하며 음력설문예야회를 통해 정을 되새기게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은 재한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입장교환권은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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