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한 가운데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국정교과서 반대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을 ‘아주경제’가 이 날 오후 6시 30분쯤촬영했다.
한 30대 후반 초등학교 여교사는 이 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밀실집필, 복면집필, 한국사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라고 쓰여 있는 표지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 여교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비정상적인 국정교과서로 아이들을 절대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