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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통보에“피부관리 일정 상 어려우니 검사들 나 부르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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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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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 통보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출처: 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라고 통보한 것에 대해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피부관리 일정 상 어려우니 검사들은 앞으로 나를 부르지 말라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 통보에 대해 “검사님들, 앞으로 저 부르지 마세요. 못 나가요. 피부 관리 일정상 어려움이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 통보에 대해 “건도 안 되는 사건을 박근혜가 직접 고소했다는 이유로 저를 세 번이나 소환조사하더니.... 하기야 대통령이 법을 무시하고 헌법을 유린하는데 검새님들이 법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님, 검사님 법이라는 게 있어요. 잘 모르시겠지만”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기자는 대면조사 협조 불가에 대해 “아무 것도 안 하시는 분이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고 하시다니.... 제발 약은 삼가해 주세요.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비서실과 경호실은 대통령을 잘 지켜주세요. 제발요...”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대면조사 협조못해"라고 밝힌 것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 범죄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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