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지부(지부장 정성규)는 28일 관내 조치원원역 및 인근 전통시장에서 2017년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절약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용암저수지의 현재저수율 37%(평년대비 47%)로 내년 영농급수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농업용수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지부는 가뭄극복을 위한 사업도 계속 추진 중에 있다고 하였다. 용수공급 말단지역의 관정개발 및 이동식 엔진양수기(6.5HP) 4대를 확보하여 산발적 가뭄지역에 신속히 이동양수를 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고 하였다.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도 매년 실시하고 있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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