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중)이 28일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2016. 청소년 진로방송국 On Air 자유학기제 활동 성과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청소년 진로 방송국 On Air는 지난 6월 9일 시작으로 총 25차시로 진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학기에는 자기이해, 진로 탐색과 설계, 직업체험과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2학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연세대, 상암 MBC 방송국 견학과 함께 경찰관, 사진작가, 보건직 공무원 등 4가지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 분들을 만나 직접 취재하고 진로 방송을 제작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자유학기제 활동 성과 발표회(진로토크콘서트)는 ON Air 프로그램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됐으며, 인터뷰 뉴스 감상과 전문가 멘토“꿈”인터뷰, 참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은 성장 스토리 발표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On Air 참가 청소년 30명이 직접 기획·운영 했고, 안양티브로드방송국, 아름다운사람들 전문가 멘토(PD,기자,아나운서,작가,메이크업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김정중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발표회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보다 질 높은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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