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1회’왕빛나,서이숙에“차도윤 아이 임신”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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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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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 [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1회에선 백민희(왕빛나 분)가 김영숙(서이숙 분)에게 차도윤(김승수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2008년 차도윤과 이하진(명세빈 분)은 서로 깊이 사랑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차덕배(정한용 분) LK식품 회장은 김영숙 명하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차도윤과 백민희를 정략결혼시키려 했다.

차덕배와 김영숙은 차도윤과 백민희를 업무를 가장해 맞선을 보게했다. 그러나 백민희는 최정우(박정철 분)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백민희는 최정우의 아이를 임신한 것을 알고 산부인과에 가서 낙태 수술을 받으려 했다. 그러나 산부인과 의사는 백민희에게 “자궁이 약해 낙태하면 다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에요”라며 낙태를 말렸다.

김영숙은 집에서 백민희의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해 백민희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백민희는 김영숙의 입양딸이었다. 김영숙은 백민희에게 “너 누구의 아이 임신한거야? 내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차도윤의 아이를 임신했어요”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 시간 차도윤은 이하진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하고 있었다.

윤화란(조은숙 분)은 김말순(김보미 분)에게 백지 수표를 주며 차덕배와의 이혼을 강요했다. 김말순은 “손 한번 못 잡아 봤어도 내가 이혼 안해주면 내가 본처고 너는 첩이야”라고 소리쳤다.

윤화란은 김말순 집 안 물건들을 부수며 행패를 부렸다. 이를 이하진이 들어와 말렸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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