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B1A4 공찬과 산들이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멤버로 꼽혔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 B1A4 컴백 쇼케이스 네이버 V앱 생중계에서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멤버는 누구냐”에 대한 질문에 바로를 제외한 멤버들 모두 막내 공찬을 꼽았다.
이에 대해 먼저 신우는 “굉장히 남자다워졌다. 날이 가면 갈수록 속살이 탱탱하다”라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진영은 “6년 전에 봤을 때와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남자다워졌다. 얼마전에 데뷔 초 목소리가 굉장히 애기 목소리 같았다”면서 “지금은 굉장히 남자다운 목소리로 변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공찬은 “그 당시에는 막내는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다”면서 “지금은 못봐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홀로 산들을 지목한 바로는 산들에게 “변했다”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산들이가 작년과 올해 초까지만 해도 형들이 장난을 치거나 그럼 잘 받아줬었다. 그런데 지금은 대기실에서 장난치면 정색한다. 그래서 형들이 ‘이제 무섭다?’ 이러면 참을 만큼 참았다는 표정을 짓는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산들은 “제가 뭐 솔로 활동도 했고”라며 능청을 떨다가 “약 6~7년간 볼잡이를 당해왔다. 그러다보니 볼이 숨이 죽기 시작하더라. 그때 ‘안되겠다’ 싶었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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