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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전교생 ‘감사카드 쓰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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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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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학생들이 감사카드를 쓰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전교생 대상 ‘감사카드 쓰기’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대학은 2015년 국내 최초의 교육 브랜드인 ‘감사캠퍼스’를 발표하고 학생의 인성함양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감사편지쓰기 △감사일기쓰기 △감사도서모음전 △감사 특강 및 세미나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감사캠퍼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학생 3,000여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부모, 친구, 교수 등 한 해 동안 감사한분께 카드를 전달한다. 참가 학생 중 우수 사연 또는 감동 사연을 선발해 대학 학보 및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오성주(영상연출과 1학년) 학생은 “요즘 아버지와 대화할 기회가 적었는데 감사카드를 쓰며 가족끼리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변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우석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지난 1년간 감사편지 쓰기를 비롯한 다양한 감사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감사지수가 3.51에서 4.09(5점 척도)로 상승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며 “향후 우리대학의 ‘감사캠퍼스’ 구축 성공사례를 타 교육기관에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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