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최순실 미승빌딩서 프라다 22켤레 발견 '2100만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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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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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 씨가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석할 당시 벗겨진 신발이 한켤레에 70만원짜리 프라다 제품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최순실 빌딩으로 유명해진 강남의 모 빌딩에서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프라다 신발 22켤레가 발견됐다.

아주경제 취재팀이 2일 최씨 소유의 강남 소재 모 빌딩을 방문했을 당시 곳곳에서 한 켤레당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프라다 구두'를 발견했다. 취재진이 발견한 프라다 신발은 총 22켤레로 패션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돈으로 환산하면 총 2100만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어지간한 준중형 승용차 한 대 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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