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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웃음 해명[사진=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블로그]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991년 한국방송에 공채 18기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에는 특별취재반으로 투입돼 현장에서 5시간 연속 생방송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2004년 7월부터 3년간 KBS 워싱턴특파원을 역임했고,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 18일까지 KBS 뉴스 9 주중 진행을 담당했다.
한편 2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세월호 참사 브리핑 도중 활짝 웃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에는 민 전 대변인이 브리핑 중 "난리 났다"고 말한 뒤 소리 내어 웃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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