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2016년 마지막 날을 장식할 음악회가 열린다.
강동아트센터는 내달 31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16 GAC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GAC 제야음악회'는 클래식, 뮤지컬, 대중음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가야금 연주자로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한국음악계의 거장 황병기가 선사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가야금 소리로 제야의 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소망을 비는 야외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동아트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이 있는 강동아트센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제야의 순간을 맞이한다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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