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오후 장애인체육가족 한마당대회에서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학생, 학교, 유공지도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올해 장애인체육 진흥에 힘쓴 유공자 및 기관을 표창하고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16 장애인체육가족 한마당대회’에는 선수, 감독,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후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시상식에서 유공선수로 천안월봉고 박우철과 아산성심학교 한나리, 유공학교로 천안월봉고와 아산성심학교, 유공지도자로 충남장애인역도연맹 고인규와 아산성심학교 서광택, 충남장애인휄체어럭비팀 정해민, 박철수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공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환식 충남도 부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모두가 화합해 아름다운 승부의 장을 펼쳐 주신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충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체육꿈나무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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