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신입직원 40명이 지난 28일 열린 입사식에서 가족과 임직원들에게 합창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8일 부산 본점에서 신입직원 가족을 초청해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은 신입직원은 40명으로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진행된 연수과정에서 기술평가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팀활동과 기업체 견학, 무박 2일간의 오대산 야간 종주 등을 수행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본인의 근무 희망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보는 2009년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채용여력을 확보하고, 최근 3년 연속 4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또 지난해부터 기술평가 업무특성에 맞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도 적용하고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환경 속에서 기보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신입직원들이 전문지식과 열정으로 기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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