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자드 ELS 등 총 4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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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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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금융투자]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1년 동안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6.30%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12월 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유럽지수(EuroSTOXX50), 항셍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7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6.3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 및 연 3.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79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차~만기)이다. 1차부터 3차 내에 조기상환 됐을 경우 연 6.00%의 쿠폰을 지급하며, 그 이후에 조기상환 될 경우엔 연 3.00%의 쿠폰을 지급하는 얼리버드형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녹인은 55%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 HSI(항셍지수),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57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71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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