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복합연구동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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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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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플라즈마기술 연구센터 복합연구동 기공식을 29일 군산시 군장산업단지 내 위치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군산시 김양원 부시장, 군산시의회 박정희 의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한 과학기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연구동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총 25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부지(2만5770㎡), 연면적(1만67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복합연구동은 기존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연구 공간을 대폭 확장해 특수시설 이용 실험실,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지원시설, 플라즈마연구장치 공동 활용을 위한 공동실험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핵융합연구소는 이번 복합연구동 구축을 기반으로 그 동안 연구공간의 한계로 실험이 어려웠던 도전적 플라즈마 융합·원천 연구를 강화하고, 국가적인 플라즈마 R&D 거점 연구센터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만 핵융합연구소장은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복합연구동은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선도적인 R&D 능력을 뒷받침하게 될 종합연구동"이라며 "산학연 연계 역량 강화와 국제적인 공동연구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11월 군산 군장산업단지 내 개소했으며, 독자적인 플라즈마 기술 역량 확보와 플라즈마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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