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직개편 단행...주요 사업부문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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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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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주요 사업부문 통합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주요 사업부문을 통합한다.

Solution & Product사업단 신설하고 기존의 홀세일사업단과 트레이딩센터를 통합해 상품중개와 운용, 세일즈까지 일원화하기로 했다.

Ficc, Equity, AI, 대차거래 등 다양한 금융상품 솔루션을 제공해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액티브 시장에서 패시브 시장으로의 변화 추세에 맞춰 패시브솔루션 본부를 신설했다.

리테일 부문도 시장 변화에 따라 조직을 재정비한다. WM부문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소싱 및 세일즈 기능과 HNW(High Net Worth) 부문 마케팅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리서치 부문의 역할도 재정립한다. 그 동안 중점을 뒀던 기관투자자 중심의 홀세일 리서치에서 WM 중심의 리서치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주식 중심의 리서치자료에서 벗어나 금융상품까지 영역을 확대해 WM고객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리서치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투자의견 제시방법을 변화시키는 등 리테일 투자자 중심으로 리서치를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고유자산의 중장기 투자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금융담당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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