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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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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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음악 활용을 위한 모든 것' 가이드북 표지.[사진=영진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와 관련된 음악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화 제작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자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을 발간했다.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종사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된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중 다섯 번째인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은 음악저작권의 기본 개념, 음악의 이용, 계약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영화 제작 시 음악 저작권 처리, 저작권 사용료 납부대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해외 곡 사용 등 음악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질의응답식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가이드북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사용이 편리하게끔 휴대가 간편한 포켓북 형태로 제공된다.

영화진흥위원회 박환문 사무국장은 "음악 저작권의 내용을 담은 '영화 속 음악활용을 위한 모든 것' 가이드북 발간으로 영화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 가이드북 시리즈' 제6권 '작은 영화 기획부터 유통까지 가이드 북'은 12월 중에 발간 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발간된 5종의 가이드북 시리즈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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