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문체부 장관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반성...잘못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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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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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반성하고, 철저히 점검해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바로 잡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동안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과 함께 체육계에서는 반드시 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화합과 고품격의 문화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최 씨 조카 장시호 씨의 동계스포츠 분야 이권 개입 행보를 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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