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12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를 더하는 발언을 했다고 미국 증권정보 분석업체 247월스트리트가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파월 이사는 이날 인디애나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이달 초 금융정책회의 이후 금리 인상 근거는 분명히 강해졌다"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파월 이사는 그동안 금리 인상 전망에 신중한 발언을 해왔다.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3~14일 양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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