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능안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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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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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30일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해 윤재우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능안마을은 경기도 문화재 98호 임영대군사당이 소재하고 있으며, 주변 도로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를 펼치기에 취약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110여세대 주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이번에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포됐다.

이번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강경숙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110대를 보급하였다.

안기승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노력이 더해져야 하며, 주민 자율 방화능력을 배양해 화재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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