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리는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것을 지난 2월 산림청과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에는 ⌜Wood is Eco & Health : 지구를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목재⌟라는 주제로, 생활 속 목재문화를 실현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국내 목재·산림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이 번 박람회에는 목재산업 관련 20여개 단체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원목생산, 가공유통, 한옥건축과 목조건축, 목공예품, 우든보트, 이동식주택, 목재 CNC 제작시연회 등 목재산업의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목재의 날 기념식과 목재산업대상 시상식, 목재산업 취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로 최근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주제로 목조건축 신기술 세미나, 한국목재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백현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시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일반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볼거리와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생활 속 목재문화 실현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되어인천의 전통산업으로서의 목재산업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회 무료 참관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또는 전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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