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 MOMO X, '블랙박스 라이브' 테이편 3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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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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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은 모바일 예능 브랜드 MOMO X를 통해 테이와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블랙박스 라이브의 사연 신청자는 테이의 열혈 팬인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로, 데이트를 가장해 미리 섭외한 주차장소로 남자친구를 유인했다.

남자친구는 차량을 인도하면서도 발렛요원으로 변장한 테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테이는 “역시 아무도 발렛요원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중얼거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키보드 연주에 맞춰 이번 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왜’를 라이브로 열창했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마친 테이는 “아까 적은 발렛파킹 확인증이 사실 제 사인이었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번 7집 앨범을 선물로 남기며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

블랙박스 라이브는 사연신청을 통해 일반인 차량 블랙박스 앞에서 뮤지션들이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내용의 모바일 예능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콘텐츠는 6~7분 내외의 간결한 영상으로도 기존 미디어 못지않게 큰 화제를 모을 수 있어, 신인이나 컴백을 앞둔 스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박스 라이브 테이 편은 MOMO X의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omox) △페이스북(www.facebook.com/momoxmedia) △유튜브(www.youtube.com/momoxmedia) △피키캐스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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