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로 불러주세요…보광 휘닉스파크 브랜드명 전격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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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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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30일 오전 휘닉스 평창 스키베이스에서 민병관 대표이사, 우진홍 휘닉스 평창 총지배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보광 휘닉스파크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로 브랜드명이 바뀐다. 

㈜보광은 1995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함에 따라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는 ‘휘닉스 평창’으로, 제주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로 브랜드명이 개편됐다.

그동안 ‘휘팍’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온 휘닉스 평창 스키장은 ‘휘닉스 스노우파크’로 불린다. 

휘닉스파크를 상징하던 불사조 엠블럼은 로고형태로 바뀐다. 평창의 산과 제주의 바다를 품고 있는 휘닉스의 청정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상징하는 원을 모티프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페이지의 경우 로그인 및 회원가입 시 필요했던 아이핀 인증방식 외에 휴대폰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고 결제 방식도 다양화했다. 홈페이지 주소도 'www.phoenixhnr.co.kr'으로 변경했다.

휘닉스는 최근 공사를 마친 그린동 100개 객실을 포함해 약 400개 콘도 객실이 리노베이션을 완료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전까지 호텔 및 객실 리노베이션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브랜드는 우리의 얼굴이자 자산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휘닉스파크가 21년간 지켜온 브랜드를 보다 업그레이드시키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국내 최고 휴양리조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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