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할리웃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임신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의 아버지인 토마스 새도스키가 누구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밝혔던 토마스 새도스키는 1976년생으로 1985년생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는 9살 차이다.
1998년 연극무대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2000년 영화 'Loser'로 활동을 넓힌 이후 TV 드라마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 시리즈 'The Newsroom'에서 냉정하고 야망 넘치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 따뜻함을 겸비한 총괄 프로듀서 역할로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 부터 현재까지 가족 시트콤 'Life in pieces'에 출연해 자국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브로드웨이의 연극 무대도 빠지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5년 브로드웨이 쇼 '더 웨이 위 겟 바이'(The Way We Get By)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처음 만났다. 2007년 캐스팅 디렉터 킴벌리 호프와 결혼했던 토마스 새도스키는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저스틴 롱과의 2년 열애 끝에 결별한 상황이었다. 그 해 두 사람은 곧 개봉할 영화 '라스트 워드'(The Last Word)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약혼을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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