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는(사장 정진택)가 29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2016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도시공사 27개팀에서 선발된 팀장과 팀원이 두명씩 조를 이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윤리 전반에 걸친 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특히 청렴골든벨 시작에 앞서 전 임직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준수할 것에 대해 서약했다.
TV 도전 골든벨과 동일하게 OX퀴즈, 사지선다형, 주관식 등 청렴에 관한 30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장원은 사업관광팀이 최우수상 물관리팀, 우수상 기획홍보팀, 건축사업팀이 차지했다.
또한 앞서 진행된 청렴 UCC 컨테스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안전관리부의 청렴=안전, 우수상은 기획부, 체육운영부가 수상했다.
공사 정진택 사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속경영이 가능한 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윤리경영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렴지식에 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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