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부산지하철서 '네일아트 타투' 재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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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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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주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동주대 미용계열과 학생들이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누적 승객 70억 명 돌파를 기념해 부산 시민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한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도시철도에서 즐기는 신나는 문화체험'을 주제로 도시철도 서면·연산·동래·센텀시티·사상역 등 5개 역에서 '제12회 도시철도 예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29일은 서면지하철역에서 동주대 미용계열 다섯손가락 전공동아리팀과 함께 '네일아트와 타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예술적 감각과 밝은 미소를 담고 있는 동주대 6명의 학생들은 오후 2시부터 잠시도 쉴 틈 없이 장사진을 이루는 시민들에게 네일아트와 할머니 손을 잡고 줄을 선 아동들에게 타투시술도 함께 제공했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동주대 학생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재능을 나누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점차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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