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곧 국회의원 300명 전체의 박근혜 탄핵관련 입장을 분류해 공개하겠습니다”라며 “새누리당 의원 중 탄핵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분들은 중립이나 보류로 분류하겠습니다. 보좌진이나 지지자께서는 의원 입장 확인 후 알려주시면 수정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은 “박근혜 탄핵반대 국회의원(16명): 서청원, 최경환, 김진태, 김종태,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이정현, 정진석, 이우현, 정갑윤, 윤상현, 정우택, 민경욱, 김상훈, 이완영. 추가 확인되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탄핵 찬반 입장 분명히 안 밝히고 지역구 여론 눈치보며 다음 선거 생각하는 의원들은 이기주의자, 줄다리기 하며 눈치보는 정치업자들이라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곧 공개할 300명 분류 중 이분들, 속히 입장 밝혀주세요. 국민과 지역구민께서 아시도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