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방송의 상업화와 시청자 권익보호 방향성 모색' 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30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방송의 상업화와 시청자 권익보호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간접·가상광고와 방송프로그램의 질 제고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융합기술의 발달과 다매체·다채널 환경 속에서 변화되는 수용자의 시청형태와 매체 간의 경쟁 심화로 발생되고 있는 방송내용의 상업화 현상 및 시청자의 시청주권에 대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시청자 권익보호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정재철 교수(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용준 교수(전북대 신문방송학과)와 오경수 팀장(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이 발제를 맡았으며, 학계, 방송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석해, ▲국내외 가상·간접광고 규제현황, ▲가상·간접광고에 대한 시청자 인식 조사결과 분석, ▲과도한 광고효과 등 상업적 표현 분석 및 심의사례, ▲방송의 상업화 현상과 프로그램의 질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토론회가 단순히 공론의 장을 넘어 방송사 등 이해관계 집단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방송프로그램 질 개선을 통해 시청자의 시청주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