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변정수가 1년 5개월만에 라디오 DJ에서 하차한다.
변정수는 29일 방송된 KBS 해피 FM‘변정수의 탐나는 6시’에서 “이번 주를 끝으로 DJ를 그만두게 됐다”며 “함께 해준 청취자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지난해 6월부터 ‘탐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청취자들을 만났다. 개인사정으로 하차하게 된 변정수 대신 12월 5일부터 스페셜 DJ 김광진씨가 진행을 맡는다.
가수이자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진씨는 ‘편지’ ‘마법의 성’과 같은 히트곡들로 사랑 받아 왔다. 2011년엔 KBS 2라디오에서 ‘경제포커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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