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2대 주주인 GE캐피탈과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주식 매각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GE캐피탈의 손자회사인 IGE인베스트먼트는 현대카드의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차와 GE캐피탈의 합작관계는 12년 만에 끝난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피니티와 협상 중인 것은 맞지만 매각 여부가 아직 결정된 건 아니”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양측이 큰 틀에서 합의를 마무리해 이르면 다음 주에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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