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적격대출 판매 재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시중은행들이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

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서민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금리는 30년 만기 기준 연 3.8%대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적격대출을 팔아온 8개 은행 가운데 국민은행을 제외한 7개 은행이 판매를 재개했다.

신한은행은 주택금융공사로부터 1300억원가량을 배정받아 지난 18일부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했고, KEB하나은행도 약 450억원을 받아 지난 2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농협은행과 기업은행도 각각 100억원, 440억원씩을 배정받아 최근 판매에 들어갔다.

이밖에 수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도 적격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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