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제2회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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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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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공공 부문 등의 스마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제2회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을 2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회의, 모바일, 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근무환경 개선에 성공한 행정혁신(스마트워크)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에는 영상회의와 모바일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를 스마트워크 대상의 범위에 포함시켰다.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주)벽산, 브리오컨설팅 4개 기관 및 남궁혜정(개인)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영상회의 우수기관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등 12개 기관이 선정돼 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모바일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관련해서는 강원도 원주시 보건소, 대구지방경찰청 등 공공과 민간기관의 모바일 전자정부 유공자 15명을 선정해 행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날 행자부는 스마트워크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설치해 시연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크 도입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에게 상담,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스마트워크는 지능정보사회에서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업무 수행방식”이라며 “스마트워크가 공·사 부문에서 생활화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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