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동부는 1일 강운식 사장을 IT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강 사장은 배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국민대학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성산전에을 시작으로 삼성SDS로 이동해 아웃소싱사업부장, 벤처·솔루션 본부장, 금융사업부장을 지냈으며, CJ제일제당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최고 프로세스 책임자(CPO)를 거쳐 CJ시스템즈 대표이사 겸 CJ그룹 CIO를 지냈다. 이어 DB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 테크데이타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IT분야의 손꼽히는 전문 경영인이다.
㈜동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사업인 금융IT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최근 중점 추진 중인 공공IT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수준 높은 IT융합 서비스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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