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국 서울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간과 비용면에서 '하야'가 '탄핵' 보다 낫다. 탄핵은 결과도 불확실하다. 그러나 박근혜가 세 번씩이나 '무죄'를 주장하며 국민을 우롱하고, '친박' 집권연장의 책략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과 정치적 협상은 무의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하야'하라. 아니면 '탄핵'이다. 탄핵 부결? '친박'과 '비박' 모두 각오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 '모든 것을 내려놨다' XXX 빼고"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여의도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문제를 비롯한 정국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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