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폭설․한파 총력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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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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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 개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회의는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충분한 제설장비, 자재, 인력 등을 확보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회의는 인천시 및 군․구 재난관련부서, 인천지방경찰청, 제17보병사단, 인천시자율방재단연합회 등 27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6 겨울철 기상전망, ▲겨울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준비사항 보고 및 토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 기습 폭설 및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요망되며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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