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쿠바 현지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1일 보도했다. 최룡해 이끄는 北대표단, 사망한 카스트로에 조의. [사진=연합]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대표단이) 11월 29일 조의식장인 쿠바 국립극장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며 이들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보낸 애도 화환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같은 날 아바나에 도착했으며, 엘바 로사 페레스 몬토야 쿠바 과학기술 및 환경장관이 비행장에서 맞이하고 사의를 표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쿠바에 있는 김일성고등학교에서는 김정은의 조모 김정숙의 이름을 딴 '김정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관련기사코트라, 쿠바 최대 전시회서 韓 기업 진출 지원사격쿠바, K팝에 빠지다…중독성 있는 비트·안무 매력에 '풍덩' #최룡해 #카스트로 #쿠바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