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지난달 30일 도서관에서 동화작가 출판기념 행사를 열었다.
도서관은 2012년부터 '동화작가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기 수료생 배출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동화작가수업'에는 올해까지 150명이 수강, 작가 11명을 배출했고, 그림책 14권이 출판됐다.
특히 올해는 신예 작가 5명이 배출돼 그림책 6권을 출판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동화작가로 출발한 수강생들의 출판기념 소회와 집필과정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도서관은 이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도서관 3층 로비에서 올 한해 동안 출판된 책 7권의 소개 자료와 원화를 전시한다.
올해 출간된 책으로는 '동전 구멍', '빨간머리 앤-자작나무숲을 지나', '강변 살자', '덤벼', '베니스의 상인', '늙은 배 이야기', '엉뚱잼잼 마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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