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 Wee센터가 1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인력 37명을 대상으로 “해결중심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4차 연수로 학생상담이 대부분 단기상담이라는 데 기초해 단기상담에 효과적인 해결중심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해결중심상담은 인간을 건강하고 자신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로 보고, 문제보다는 해결, 과거보다는 현재에 초점을 두고 예외질문, 기적질문, 대처질문 등 다양한 질문기법을 사용하여 내담자를 조력하는 상담기법이다.
이날 워크숍은 청담심리클리닉 이은경 센터장의 진행으로, 참석하신 선생님들의 상담사례를 미리 받아 사례분석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질문기법을 적용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학교상담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때, 학교라는 울타리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고 보고,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주제로 학교상담을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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