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여러 사정으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수준의 한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비문해 성인 대부분이 교통 약자임을 고려해 16개 학습센터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설립돼 민경삼 조합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강사들이 1천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어진 종업식은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강생 및 관계자 모두가 5분간의 명상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정일 상주부시장은 “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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