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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가는 곳곳마다 주홍빛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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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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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에서 곶감으로 변화된다.

아주머니들이 깍은 감을 타래(건조대)에 매달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곶감의 본향 경북 상주시에서는 요즘 각종 언론매체에서 곶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취재열기로 분주한 가운데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감 타래에 주홍빛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지난 10월말 경부터 지상파․케이블 TV방송과 중앙 및 지방 신문사 등 여러 매체에서 상주곶감을 취재하기 위한 기자단과 전국사진작가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취재내용은 곶감특구지역(외남면 소은리·흔평리, 남장동) 곶감생산 임가의 감 따기·깍기·건조의 과정과 전국유일의 상주곶감공원, 생감 공판장 등의 모습이 주요취재의 대상이다.

또한 곶감이 익어가는 풍경과 함께 경천대, 속리산문장대 등 상주 주요 관광명소까지 소개돼 일석이조의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본격적으로 곶감이 출하되는 12월말까지 상주시는 각종 언론매체에서 감에서 곶감으로의 변화돼가는 가정을 취재하기 위한 열기로 가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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