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석수도서관 박달분관이 30일 안양시민 60여명과 함께 ‘오정순 수필가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인문학 특강의 일환이다.
‘수필의 형상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오정순 수필가는 이미지를 구체적인 문자로 표현하는 형상화 방법을 알려주며, 작가를 꿈꾸는 시민에게 창작 기법을 전수했다.
한편 오정순 수필가는 1993년 현대수필 문인회 신인상을 받은 ‘줄의 운명’으로 등단했으며, 수필 ‘칭찬의 힘’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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