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타이어업체 솽싱(雙星 더블스타)가 한국 금호타이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칭다오신문이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지난 1921년 설립된 더블스타는 95년 역사를 가친 고무전문업체다. 중국 타이어 업계 1위로 자동차 타이어뿐만 아니라 군용, 버스, 트럭 타이어 등을 생산해 전 세계 140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도 상장돼 있다. 더블스타는 2년 연속 '아시아 500대 브랜드'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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