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1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행복나눔 티켓’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에이스건설 신현호 대표이사는 권경미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청주시립예술단으로부터 구매한 공연티켓 40매(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청주시 소재 중견건설업체인 ㈜에이스건설의 신 대표이사는 시립예술단의‘행복나눔 티켓’이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전달된 티켓은 12월 15~17일에 선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 ‘크리스마스 판타지’공연의 관람권으로, 티켓을 전달받은 복지관 권경미 관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무용단의 공연을 장애인과 가족 분들께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 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시립예술단 공연 티켓을 활용하여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복지관 등 우리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오는 29일 교향악단 <2016 송년음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행사는 청주시 문예운영과 또는 청주시립예술단 홍보마케팅팀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시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행복나눔 티켓 행사는 기부뿐만 아니라 기업 내 직원들과 함께 문화송년회, 예술회식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건전한 연말연시 문화로 바꿔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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