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이 1일 사회복지협의회 송년회 및 사업보고회 참석해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시 전체 예산 가운데 40%가 사회복지 관련 예산일 정도로 복지는 시정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보육비에서 노령연금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기준과 계획에 따라, 복지정책이 집행돼야 하므로 현장에서도 시 복지정책을 대표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회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의 외연 확대 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의 질 향상에 기여해 시 복지수준을 높이는 중심체가 되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 외에도 제 시장과 지역 사회복지 시설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 회원 및 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회복지 사업 소개, 2016년도 협의회 활동 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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