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61-5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연패에서 벗어나며 3승(7패)째를 거뒀으나 최하위에 머물렀고, KDB생명은 4승6패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KDB생명에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데스티니 윌리엄즈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접전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리드를 잡은 뒤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김단비가 침착하게 넣어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와 이경은이 나란히 17점으로 분전했으나 신한은행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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